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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retien · 관리법

소가죽 신발, 오래 신는 관리법 7가지

좋은 가죽은 관리할수록 멋이 납니다. 매일 신는 소가죽 스니커즈와 캐주얼화를 처음처럼 유지하는 기본 습관을 정리했습니다.

장인이 소가죽 신발을 손질하는 모습

가죽은 살아 있는 소재입니다. 습기를 머금고, 마르고, 신는 사람의 발 모양을 따라 조금씩 길이 듭니다. 그래서 같은 신발이라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1년 만에 지쳐 보이기도, 몇 년이 지나도 단정하게 남기도 합니다.

1. 하루 신었으면 하루 쉬게 해주세요

발은 하루에 생각보다 많은 땀을 흘립니다. 신발 안쪽 가죽과 안감이 완전히 마르려면 하루 정도가 필요합니다. 두 켤레를 번갈아 신는 것만으로도 수명이 눈에 띄게 늘어납니다.

2. 벗은 뒤에는 바로 먼지를 털어주세요

외출 후 부드러운 솔이나 마른 천으로 겉면의 먼지를 가볍게 털어냅니다. 먼지가 쌓인 채로 마르면 가죽 결 사이에 자리를 잡아 광택이 쉽게 죽습니다.

3. 신발 모양은 슈트리로 지켜주세요

삼나무 슈트리나 신문지를 넣어두면 습기를 빨아들이고 앞코의 주름이 깊어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특히 밴딩끈이나 다이얼처럼 끈을 묶지 않는 신발일수록 발등 모양이 쉽게 무너지니 챙겨주세요.

4. 젖었을 때는 그늘에서 천천히

비에 젖었다면 겉의 물기를 닦아낸 뒤 안쪽에 신문지를 채워 그늘에서 말립니다. 드라이어나 난로 앞에서 급하게 말리면 가죽이 수축하고 갈라질 수 있습니다.

5. 한 달에 한 번, 가죽 크림

가죽도 피부처럼 유분이 빠지면 건조해지고 주름이 갈라집니다. 신발 색에 맞는 크림이나 무색 크림을 천에 소량 묻혀 얇게 펴 바르고, 10분 뒤 마른 천으로 가볍게 닦아내세요.

6. 흰 신발은 지우개와 중성 클리너로

화이트 스니커즈의 가벼운 얼룩은 가죽 전용 클리너나 중성 세제를 푼 물을 천에 적셔 닦아냅니다. 밑창 옆면은 멜라민 스펀지로 살살 문지르면 깨끗해집니다. 표백제는 가죽을 상하게 하니 피해주세요.

7. 보관은 통풍이 되는 곳에

오래 신지 않을 때는 상자에 넣기 전 완전히 말리고, 습기가 차지 않는 곳에 둡니다. 비닐보다는 부직포 주머니가 좋습니다.

좋은 신발을 고르는 것만큼 오래 함께하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매일의 작은 손질이 한 켤레를 오래 곁에 두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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